북유럽 플로어 장스탠드 LED 조명 인테리어 추천

내 방을 카페처럼! 가성비 스탠드 조명 추천 (레나에너지 북유럽 플로어 장스탠드)

 

전공자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인테리어나 이쁘고 좋은 집들을 보는 것도 좋아하고 소소한 인테리어 소품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가성비도 좋지만 외관적으로 일단 별로다 싶으면 웬만하면 구매 안 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디자인이 괜찮은 제품을 대부분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뭐 육아가 시작되고 모든 게 부질없는... 솔직히 인스타그램이나 아이들이 있는데 겁나 깨끗한 거실이랑 뭐 장난감도 정리... 사진 찍을 때나 그렇겠지 매일 그렇게 깨끗하고 상상했던 인테리어를 유지하며 어린아이들과 살 수 있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정말 상상이 안 가지만 실존한다면 리스펙트 합니다.

 

 

어찌 되었던 침대 사이드 테이블에서 사용하던 이케아에서 샀던 조명등 갓이 박살 났었는데, 그냥 작동은 하니가 테이프로 연명시켜 주면서 그냥 대충 쓰고 있었는데, 둘째가 그것마저 용납 못했는지 아니면 좀 웬만하면 새 거 그냥 사라 하는 마인드였는지 처절하게 박살이 아닌 개박살을 내주셨습니다. 귀찮아서 그냥 버리느라 박살 난 거 사진도 못 찍었네요.

 

 

 

비싼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자의식을 컨트롤하며 집기들을 부수거나 하지 않을 때 좀 가격이 나가더라도 좋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사야지 지금은 언제라도 교체가능한 가성비 소모품을 사야 하는 시기라 조명등도 그냥 적당선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것과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을 그냥 사야겠다는 마음으로 쿠팡에 들어갔지만 또 막상 둘러보니 이쁜 제품도 많았지만 예전부터 오며 가며 봤던 심플한 LED 장스탠드를 구매해보고 싶어서 레나에너지의 장스탠드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품 길이가 150cm 정도라 전체적으로 꽤 긴 편입니다. 구성품은 특별한 게 없으며 무게는 전체적으로는 가벼웠지만 받침대는 철판으로 무게감이 있어 흔들리지 않아 안정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조립은 그냥 조명 바디를 철제 받침에 돌려서 끼우기만 하면 되고 따로 나사나 뭔가 조여야 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파워 어댑터와 On & Off 스위치가 전부인 매우 심플한 제품입니다. 아쉬운 건 따로 조도 단계 조절이 안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일단 안방으로 가져가기 전에 한번 켜보긴 했는데, 사진을 잘 못 찍기도 하지만, 색감 자체가 실제 보는 것과 카메라로 보는 것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불빛 색감은 그 카페 같은 곳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주황 색감이며 사진처럼 하얗지는 않습니다.

 

 

이 제품은 음... 일단 벽면 쪽으로 돌려서 반사시켜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해야지 빛을 디렉트로 맞으면 방 전체가 엄청 밝아지지만 눈부시기도 하고 보기 불편해서 웬만하면 벽 쪽으로 돌려놓고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대충 이런 식으로 벽면이나 코너에만 반사가 돼도 어느 정도 방안에 모든 사물들도 다 잘 보이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켜놓고 자기에는 조금 너무 밝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도 조절만 되어 1.2.3단계만 있었어도 1단계로 해놓고 분위기도 은은한 게 잠도 잘 올 것 같은데 그냥 켜놓고는 자면 좀 너무 밝은 것 같아서 저는 지금은 안방 침대 옆으로 옮겨 두긴 했는데 자기 전에는 꼭 끄고 자긴 합니다.

 

 

 

현재 쿠팡에서 48,990원에 판매 중이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가 있는데 저는 가구들이 화이트가 많아서 화이트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beHaWi

레나에너지 북유럽 플로어 장스탠드 LED 조명 거실등

 

거실에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역시나 아이들 손이 닿는 곳에 두면 언제든 쓰러지거나 파손될 우려는 있기에 저는 구석에 숨겨두긴 했지만 가격도 괜찮고 어느 곳에 두어도 분위기 연출하기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조도 조절이 안 되는 게 최대 단점 이긴 하지만 그래도 심플한 게 이뻐 보이긴 해서 적당히 사용하다 추후 조도조절 되는 더 좋은 제품으로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