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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RAN / Vancor: dr / ELIMERE / Alpecin
이번 엘리메르 검은콩 샴푸로 바꾸기 전에 사용하던 샴푸입니다. 가족 중에 직업군인이 있어 P.X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탈모 두피케어 제품과 함께 받았던 샴푸인데 사용하는 동안 두피에 별 큰 문제없이 무난하게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탈모에 딱히 별다른 효과는 개인적으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샴푸는 맥주효모 샴푸였는데, 맥주효모 샴푸자체가 탈모샴푸에는 항상 등장하다 보니 구매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개인별 두피나 다른 점들이 많다 보니 효과를 본 사람들도 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두피도 너무 붉어지고, 하얗게 각질도 많이 생겨 어두운 색 옷 입을 때 비듬처럼 막 보이는 것 같아서 사용은 별로 안 하였지만 다른 샴푸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가족 중 유전적으로 머리가 많이 없는 분은 없긴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머리가 얇아지고 휑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관리를 부지런히 엄청 잘하거나 태생적으로 수북하지 않으면 관리라도 열심히 부지런히 했어야 했는데, 젊을 때 남 이야기라 생각하고 비누로 막 감거나 대충 두피 관리 제대로 신경도 안 썼더니 늙어서 이제 고생하기 시작이네요. 제일 걱정인 부분이 아무래도 정수리 쪽인데, 머리가 가늘어서 그렇다고 가르마만 너무 강하게 안 타면 괜찮다고 하는데, 파마하면 어느 정도 가려지긴 하는데 제래드 당겨서 보면 정수리가 요즘은 더 훤하게 잘 보여서 추후 피부과도 좀 가볼 생각입니다.
맥주효모 샴푸가 너무 안 맞다 보니 이번에는 검은콩을 일단 사용해보고 트러블이 없으면 3-4개월 정도 꾸준히 한번 써보고 탈모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보려 합니다. 검은콩 성분 유명한 제품들이 몇 개 보이긴 했는데 구매 사이트 후기에서 좀 말도 안 되게 거의 노벨상 받아야 하는 정도 후기들이 보이긴 했는데, 2주 사용했는데 잔머리가 막 자라난다는 글들도 있었습니다. 그 정도까진 바라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엠플과 샴푸를 잘 사용하여 4개월 정도 사용하면 뭔가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는 글들도 보이고 해서 일단 써보기로 하고 사용 중입니다.
샴푸는 콩 성분으로 만들어 진 것이고 엠플이... 맥주효모로 만든 것 같은데, 맥주효모가 제 두피타입에는 안 맞는 것 같아 조금 사용해 보고 트러블이 생기면 바로 사용 중지를 하던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 2주나 3주 정도 사용해 보고 다시 두피나 상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가격은 쿠팡에서 현재 500ml 샴푸 1개 + 20ml 엠플 2개 49,500원에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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