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맛을 알게 되어 소비를 마구잡이로 하다 보니 은근히 카드값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매직...
자동화를 믿으며 기계를 신봉하면서 괜한 의심병과 심심함에 카드명세서 금액들을 더하기 해보며 놀다가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액수가 큰 것은 아니더라도 쿠팡에서 제품을 구매한 가격이 226,730원 짜리였고 무이자가 3개월이길래 그 옵션 선택해서 결제를 하였는데 그럼 226,730 / 3을 하면 뭐 숫자가 더러워져 75,576.xxxx 이렇게 나온다 해도 원금 75,730원이 나오는 게 궁금해지더라고요.
반올림을 하더라도 75,577원이 되던가 해야지... 뭔가 애매하게 153원 정도를 더 청구해서 가져가는데 3개월이면 5백 원 정도 되는 금액일 텐데 뜯길 땐 뜯겨도 뭔지 알고 뜯기고 싶어서 궁금해져서 전화를 이따가 해봐야겠습니다.
이것도 위와 같은 내용인데 할부를 하면 생각했던 금액이랑 다르게 꼭 몇백 원 차이 나게 더 가져가는데... 청구서보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들 넘어가서 그런지 카드사에서 따로 그냥 수고비로 가져가는 건지 무이자 할부의 의미가 무색해지는데 애초에 무이자 할부 선택하면 카드사 수수료는 별도로 발생한다고 내용이 적혀있는데 제가 못 본 건지 잘 모르겠네요.
쿠팡뿐만 아니라 강좌보고 싶은 게 있어서 결제할 때도 3개월 무이자 할부 옵션을 선택했는데 이것도 뭐 몇십 원 더 추가된 비용이긴 한데 왜 1원 단위로 올림 해서 원금이 정해지는 게 아니라 무슨 어떤 비율 근거로 저 금액이 산정되는지 몰라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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