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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영화5

베테랑, 나쁜 짓은 하지 말고 삽시다 류승완 감독만의 코믹 액션 영화 (feat. 성룡) 어린 시절 티브이 앞에 명절 때마다 성룡의 액션 영화를 많이 보며 자랐습니다. 화려하기보다 주변 사물을 이용하기도 하며 코믹하면서도 항상 유쾌함을 주는 성룡의 광팬이 되다 싶이하여 수많은 영화를 챙겨 보았습니다. 베테랑 영화에 나오는 액션을 보면서 처음에 들었던 생각이 성룡 영화에서 보던 액션이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류승완 감독은 이전에도 ‘짝패’에서 한국 무술 영화계의 거장인 정두홍 감독과 함께 제작 연출 및 직접 주연배우 연기까지 하며 액션에 대한 많은 애착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의 등장인물로는 광역수사대의 에이스 서도철(황정민), 사람 패려고 경찰이 되었다는 정의로우면서 화끈한 주인공 형사입니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어?”.. 2022. 8. 10.
범죄와의전쟁, 이거 완전 살아있네 어둡지만 무겁지 않은 누아르 범죄 액션 개인적으로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와 신세계 같은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하고 재미있게 보았었습니다. 일단 출연진부터 초호화 캐스팅이었는데,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곽도원, 마동석, 김성균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현하였습니다. 윤종빈 감독은 이전 다른 영화들에서부터 꽤 좋아했던 감독이라 특히 하정우와의 케미가 상당하여 '비스티 보이즈', '군도', '용서받지 못한 자' 등 많은 영화에서 감독과 주연 배우로 함께 작품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번 범죄와의 전쟁에서 역시 감독과 주연배우로 호흡을 맞추었는데,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한 작품을 이렇게 잘 연출하고 소화해 내는 두 감독과 배우 모두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배우들 역시 이름만 들어도 더 .. 2022. 8. 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너 정말 고마웠다 인기 작가 드라마의 원작 영화 2011년도 작품으로 민규동 감독 그리고 원작은 노희경 작가의 작품입니다.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야 워낙 대히트 작품들이 많아서 당연히 기대를 하고 볼 수도 있었겠지만, 드라마와 다르게 영화로 작품을 접하게 되면서 짧지만, 정말 주옥같은 명대사들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다 잊어도 되는데, 엄마 뱃속에서 나온 건 잊으면 안 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너는 나고, 엄마는 연수야”, “호두과자… 그거… 우리 누나가 좋아해…” 대사들이 무슨 명대사가 될 수 있겠냐 싶겠지만, 장면을 잊지 못하는 나로서는 생각만 해도 아직까지도 눈시울이 적셔지는 게, 나이를 먹어 너무 감성적이 돼버렸는지는 몰라도, 가족이라는 그리고 어머니라.. 2022. 8. 9.
타이타닉, 바다 밑 전하지 못한 슬픈 이야기 실화 모티브로 한 최고의 예술 작품 타이타닉은 어린 시절 영화관에서 제일 처음 보았던 영화이기 때문에 더 기억에 오래 남는 것도 사실이지만, 성인이 된 지금 다시 감상하여도 모든 것이 완벽한 (그때 당시에는 너무 완벽했지만 지금은 CG 티가 꽤 많이 나더군요) 영화는 분명합니다. 비극적인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이며 배우들은 특히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를 연기할 때에는 조금 조심스럽기도 하면서도 배역에 더 충실하기도 하면서 실제로 감정이입을 하여 집중과 몰입을 통한 연기로 찬사를 받는 연기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타이타닉에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부분은 단연 OST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셀린 디온이라는 세계적인 디바가 참여하였는데, 처음에 감독은 타이타닉에는 .. 2022.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