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던 판타지 세계를 스크린으로 옮기다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는 기획된 시리즈물의 1편으로 피터 잭슨의 2001년 작품입니다. 개봉 전부터 동명의 소설 원작이 전 세계적으로 워낙 유명했던 작품이라 어떻게 스크린으로 옮겨와서 표현이 될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며 기대하던 작품이었습니다. 결과만 말하자면 영화는 대성공을 거두었고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하게 됩니다. 영화 러닝타임 자체가 워낙 긴 것으로도 유명하여, 영화 시작 전에 반드시 화장실을 다녀와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렸습니다. 한국 관람객은 400만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제작비에 비해 월드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10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어들였습니다. 등장인물은 주인공 호빗 프로도 베긴스에 일라이저 우드, 그의 친구 호빗 샘와이즈 갬지에 숀 애스틴, 메리아 독 브랜디 벅에 도미닉 모나한, 페레그린 툭 역은 빌리 보이드가 맡았습니다. 이언 매켈런이 마법사 간달프, 비고 모텐슨은 아라곤, 숀빈은 보르미르, 영화에서 인기가 가장 많았던 엘프 레골라스는 올랜도 볼륨, 아르웬에 리브 타일러, 드워프 김리역은 존 라이스 데이비스가 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보면 영화의 핵심이라고도 볼 수 있는 골룸 역에 앤디 서키스가 나왔습니다. 이외에도 케이트 블란쳇, 해리 싱클레어, 휴고 위빙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한 수많은 연기자들이 출연한 워낙 대작에 엄청난 스토리기 때문에 제작 예상되었던 3부작 외에도 여러 시리즈물이 반지의 제왕과 관련되어 제작되고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탐욕의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호빗팀의 험난한 판타지 모험
평화로운 호빗마을에서 평화롭게 살던 프로도와 그의 호빗 친구들은 가끔 마을에 찾아와 이벤트를 열어주는 간달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프로도의 삼촌 빌보 배긴스는 모험가이자 작가였는데, 간달프와 오랜 친구이며 인간들의 왕과 엘프들의 왕 등 인맥도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빌보에게 비밀이 하나 있었는데, 우연찮게 허접해 보이는 반지를 줍게 되었는데 그것이 알고 보니 절대반지였고, 이 절대반지를 가진 자는 탐욕에 중독되고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지만 결국 타락하게 되어 추악하게 변해버립니다. 나름 잘 참고 있던 빌보는 자신의 탐욕이 심해지는 것을 알게 되고 간달프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자신은 더 이상 반지를 소유하고 싶지 않고 파괴를 하기 위해서 먼 여정도 떠날 수 없었기에 자신의 조카인 프로도에게 이 미션을 맡기게 됩니다. 프로도는 약간 다르게 탐욕에 쉽게 중독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멀고 험한 여정에 제일 적합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파괴를 하기 위해선 사우론의 눈이 있는 산의 용암에 던져서 파괴를 하여야 하는데 무시무시한 오크들과 다크엘프와 괴수들이 있었기에 호빗인 프로도 혼자 할 수는 없어서 결국 이 사실을 인간계 대표와 엘프 게와 드워프까지 모두 회의를 열어 팀을 꾸리게 됩니다. 이전에도 사우론이 절대반지를 끼고 모든 세상을 파괴하러 왔을 때 모두 연합하여 전쟁을 했던 적이 있었기에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면 안 돼서 모두들 흔쾌히 나서서 자원해서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인간대표는 아라곤과 보르미르가 엘프 대표는 레골라스 그리고 드워프에는 김리가 나서서 간달프와 프로도 그리고 그 친구들과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가는 도중 많은 적들과 전투를 벌이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여러 번 위기를 겪지만 모든 험난한 여정을 해치고 마침내 사우론의 영역까지 가게 되었지만, 가는 길이 너무 길었고 프로도 역시 결국 반지의 탐욕에 서서히 중독되어 미션을 힘들어지고 자칫하면 모든 것이 물거품 될 위기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골룸 역시 반지와 얽힌 깊은 사연이 있었는데 추악하게 변해버린 그 역시 시시 탐탐 반지를 노리고 프로도에게 접근했으며, 악령이 된 군주들의 공격 역시 너무나도 위협적이라 갈수록 모험은 힘들어지고 실패할 것만 같았지만, 팀원들의 의기투합으로 아무튼 결국 절대반지는 용암으로 던져지고 파괴되고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지만, 절대악은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후속 편을 기약하는 장면들과 함께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대한 해외반응과 관람객들의 평가
반지의 제왕은 해외 수많은 평론 사이트 로튼 토마토, IMDb 기타 모든 곳에서 거의 최고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점수도 토마토에서 신선도 91%, 관객 점수는 98% 거의 만점에 가까웠습니다. 모두가 기다려왔던 최고의 판타지물을 최고의 연출과 모든 면에서 최고의 아웃풋으로 이끌어내었다는 평가입니다. 하루빨리 2편이 나오길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영화가 개봉한 지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이 정도의 판타지물 영화는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시리즈물의 흥행은 참패한다는 상식을 깨고 반지의 제왕만큼은 2편과 3편 모두 엄청난 흥행을 하였습니다. 마법사인 간달프가 화려한 마법을 쓰는 장면도 한 번도 없었지만, 전투 장면만큼은 정말 판타지에서 기대하던 만큼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었다는 평들이 많습니다. 스토리의 개연성과 전개도 부드럽고 엄청난 대배우들의 명연기도 일품이었으며, 어느 곳 하나 흠잡을 곳이 전혀 없었다는 평가입니다. 아직까지도 판타지 영화 중에서는 반지의 제왕이 탑클래이스인 것만큼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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