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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아바타, 새로운 세계로의 링크의 문이 열린다

by 캐시루트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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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포스터
출처 : 나무위키 <아바타&nbsp; :2009>

믿고 보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

어린 시절 중학교 때 특별활동이라는 주말 토요일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활동 중에 영화감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겠습니다. 그 당시 영화관에 가서 제일 처음 봤던 영화가 타이타닉이었는데 연령대가 맞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때 당시에는 주인공이 죽는다는 비극으로 끝나는 게 충격이기도 했지만 그저 디카프리오의 어마한 외모 정도와 첫 영화였기에 어느 정도 기억에 많이 남았어기 때문에 어렸지만 감독의 이름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감독이 어마어마한 대감독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나고 작품을 다시 보고 많이 보아 갈수록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 아바타라는 작품을 보면서 정말 감탄을 많이 하게 되었었는데, 단순히 먼 미래의 지구의 상태나 외계 생명체와의 교류 등을 표현하는 방식 자체의 일차원 적인 상상력의 대단함이 아니라, 색감이나 사운드 전체적으로 이영화가 입체안경까지 동원해서 감상했던 최초의 영화였으며 전 세계 모든 영화를 통틀어서 아직까지도 박스오피스 1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반가운 소식은 올해 겨울쯤에 아바타 2가 개봉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매우 기대 중입니다. 2028년까지 아바타 5편까지 장편으로 기획되어있다고는 예정되었지만 일단 2022년 당장 2편인 물의 길부터 어떻게 제대로 개봉이 되는지와 흥행과 결과가 어떻게 될지 전편의 스토리와 영상미와 전체적인 모든 것을 잘 이어서 표현해 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기대가 훨씬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인류의 희망을 담은 판도라 행성

2150년이라는 시대는 당시에는 머나먼 시대같았는데 따지고 보면 그렇게 멀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항상 미래 지구는 초토화되어 인류가 생존하기 힘든 환경이 되어 지금의 일론 머스크의 꿈인 인류 화성으로 보내기 프로젝트처럼 SF 영화에서 맛집 주제처럼 다루어지는 내용이 우주의 다른 행성으로의 이동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는 다른 존재 즉 외계 생명체의 등장입니다. 에얼리언이나 프레데터 같은 쇼킹한 비주얼로 등장하는 외계 종족도 있었고, ET와 같은 친근한 외계인 모습도 있고 상상 속에서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외계인 형태를 감독들은 어떻게 해서든 표현을 하는데 아바타에서는 조금 인간의 과거 원시부족 형태로 살아가고 있는 외계 종족인 나비족이 살고 있는 판도라 행성에서 언옵테늄이라는 자원을 채취하기 위하여 침략한 테란 종족의 전쟁 같은 약간 스타크래프트에서 테란과 원시 프토 로스의 전쟁과 같은 느낌을 처음에 받았었습니다. 주인공인 제이크는 전쟁 중 하반신 마비가 된 해병대 출신으로 하루하루 피폐한 생활 중 쌍둥이인 과학자 형의 사망 소식 이후 나비족 연구 중이던 형의 유전자와 동일한 주인공 제이크의 도움이 필요했던 연구단체의 호출로 인하여 판도라 행성으로 향하게 됩니다. 형과는 다르게 군인 출신답게 경호 담당으로 배정되었지만 나비족 아바타를 처음 보게 되고 링크라는 시스템을 통하여 나비족 몸으로 들어가게 된 제이크는 하반신 마비라는 힘든 생활로 인한 고통 속에서 두발로 다시 자유롭게 뛰며 오히려 인간의 신체 능력보다 훨씬 뛰어난 나비족의 신체로 판도라 행성을 마음껏 뛰게 되며 어떤 미묘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자원을 채취하여 지구 환경을 다시 살린다는 명목이지만 이윤 추구하는 회사답게 뒷배경은 사악한 회사의 의도를 알게 된 주인공과 일단 알면서오 연구비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연구를 함께 하고 있는 연구팀 그리고 그런 인간으로부터 자신들의 행성 판도라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나비족. 전체적인 스토리는 결국 인간의 탐욕과 이런 탐욕으로부터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려는 외계 부족의 뜻에 동화되는 주인공의 무리가 악으로 비추어지는 인간의 무리에서 돌아서서 외계 부족의 편에 서서 그들과 함께 인간 무리를 판도라 행성에서 몰아내는 것으로 아바타 1편은 마무리가 됩니다. 당장 이렇게 스토리가 마무리가 되는 것에 당시에도 괜찮은 스토리였다 생각은 하였지만, 이번에 후속 편이 개봉 예정이라 또 다른 스토리가 어떻게 가미가 되어 진행될 예정 인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

화려한 영상미와 색감 사운드 어색함이 없는 CG 기술

아바타 영화에서 단연 최고는 화려한 색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비로운 생명체들과 다양한 환경을 감독은 지구의 다양한 신비한 장소들에서 모티브 하였다고 인터뷰 하였는데, 실제 장소들과 비교해서 볼 수 있는 영상들도 있었습니다. 다만 어떤 뉴스에서는 아바타 영화를 보고 난 이후에 너무 영화에 몰입하고 빠져들어 현실세계를 인정할 수가 없고 현실세계를 아름답지 않다 비관적으로 보아 극단적인 소식이 여러 군데서 나올 정도로 영화는 파급력이 세계적으로 컸었습니다. 그만큼 영상미가 주는 효과는 상당했었습니다. 반딧불이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형형색색의 반짝이는 화려한 색상의 판도라 행성의 모든 것들은 너무나도 아름답게 영상에 표현이 되었습니다. 둥둥 떠다니는 섬부터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새 무리들이나 공룡 같은 무리들도 그렇고 석양이나 지구에서 보이는 것과 다르게 보이는 어두운 우주공간 모습도 아름답게 표현되었습니다. 영화 촬영하는 장면들도 이슈가 되었었는데 배우들이 쫄쫄이를 입고 장비들을 착용하고 얼굴에 많은 점을 찍고 아무것도 없는 커다란 스튜디오에서 정말 감정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게 대단한 것 같았습니다.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 존재들인 외계 행성의 모든 것들은 말 그대로 그래픽 기술로 모두 창조해 내는 것이었기에 배우들은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어떻게 보면 그런 타이즈를 입고 연기하는 것이 웃길 수도 있었을 텐데 아무튼 대단한 배우들과 대단한 CG 기술과 대단한 영상미과 대단한 사운드 모든 대단한 것들이 잘 조화가 되어 결과적으로 대단한 작품이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아바타와 함께 살아가는 세상

영화를 보고 느낀점이었지만, 이 영화 이후에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바타와 똑같은 콘셉트로 링크가 되어 조종을 하여 소개팅하는 프로그램이 상당히 재미있어 인기가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아바타 영화 이전도 있었지만 이후에도 비슷한 콘셉트는 더욱 많아졌고 써로게이트라는 영화에서는 아바타와 콘셉트는 비슷하지만 링크하여 다른 생명체로 가는 것이 아닌 로봇으로 소사이어티를 대체하는 구조인데, 이 영화에서도 로봇이 대미지를 입으면 현실에서 접속해있던 접속자가 사망하는 케이스가 발생하게 되는데 아바타에서도 종국에는 하반신에 장애가 있던 자신의 현실 인간의 몸을 포기하고 나비족 외계의 신체를 선택하여 그들의 삶으로 살아갈 것을 선택한 아바타의 주인공 제이크처럼 어느 한쪽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올 정도의 리스크를 가지게 되는 링크의 기술을 가지고 이런 아바타를 조종하게 된다면, 과연 굳이 아바타와 링크하는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론 아바타에서는 아바타에 물리적 대미지가 입어도 현실 인간의 몸에서는 대미지를 입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찌 되었건 영화 속 이야기는 언젠가는 현실이 될 수도 있는 소재들이기도 한 것 같기 때문에, 먼 훗날이더라도 이런 아바타들과 함께 섞여서 살 수 있는 날도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터미네이터 2를 보던 어린 시절에는 또 무서운 로봇이 우리 인간들을 조만간 다 죽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영화에서 나왔던 그해는 이미 와버렸더군요. 정말 벌써 11년 전 영화이지만 당장 오늘 봐도 어색함이 없을 정도의 영화이면서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올해 겨울 12월에 개봉하는 후속 편 아바타 2: 물의 길 역시 많은 기대를 하며 나오면 이제는 3D가 아닌 4DX 시대이니 맞춰서 제대로 감상하러 갈 수 있도록 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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