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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블랙호크다운, 실화 바탕의 치열한 전투 명작

by 캐시루트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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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호크다운 포스터
출처 : 네이버영화 <블랙호크다운, 2001>

오랜 시간 변함없는, 레전드 전투영화

명감독 리들리 스콧 감독의 2001년 작품입니다. 군복을 입어도 멋있는 많은 잘생긴 배우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대표적으로 조시 하트넷, 이런 군인들 실제로 만나기 힘듭니다. 군생활 한지 오래고 민방위까지 끝나가는 시점에서 정말 대한민국 장병들 멋지고 존경스럽지만, 피지컬과 이런 영화에서 나오는 미군 같은 뭔가 아무튼 본 내추럴 인정할 건 인정해야 돼서, 간지 나는 모델 포스 군인 조시 하트넷을 시작으로, 에릭 바나, 이완 맥그리거, 톰 시즈모어, 윌리엄 피츠너, 샘 셰퍼드 등 유명한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였습니다. 주연급으로 인상 깊은 배우는 아무래도 조시 하트넷과 에릭 바나이며 Josh Hartnett( 맷 에버스만 하사) 레인저 부대 하사관, Eric Bana(놈 후트 깁슨 중사) 델타포스 부대 중사 두 명이 메인 역할로 나옵니다. 물론 지금은 유명한 대배우가 된 Tom Hardy(랜스 트웜블리 상병)나 반지의 제왕에서 엘프 레골라스로 유명한 Olando Bloom 역시 (토드 블랙번 일병) 약간 무명이여서 그랬는지, 지나가는 엑스트라 느낌으로 등장했으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 Ewan Gordon McGregor도 전투병은 아닌 독수리 타자병으로 등장합니다. 유명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와 같은 아일랜드 출신이라 발음이 거친 게 영화 아일랜드에서부터 좋아했던 배우인데 아무튼 전체적으로 모두 좋아하는 배우들이 다 군인으로 등장하여 멋진 정말 군대를 다 다녀온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실감 나는 연기를 해준 것 같습니다.

모가디슈, 끝없는 전란의 황폐화 된 지옥의 땅

블랙호크 다운은, 실제 소말리아의 모가디슈에서 소말리아 반군의 민간인 학살을 막기 위한 미군의 투입 작전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미 해병대, 육군 제75 레인저 연대와 최고 특수부대라 불리는 델타포스 그리고 제160 특수작전 항공연대 까지 함께 한 연합 작전에서 실제로 19명의 미군이 사망하였지만, 천명이 넘는 숫자에 해당하는 소말리아인이 사망한 것으로 기록에는 남겨졌다고는 하는데, 영화에서는 미군들이 아무튼 영웅이긴 해서, 반군은 악당이다 보니 슬로 모션이 걸리는 것부터 웅장한 음악이나, 간지 나는 장면은 거의 미군이 다 차지해서 약간 논란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반군 민병대는 미군 해병대 철수를 때 맞춰 민간인 학살 및 UN군 철수까지 밀어붙이며 소말리아 전체를 장악하여 정치적 세력까지 장악하려 하며 남아있는 24명의 파키스탄 UN군과 미군까지 공격함에, 미국은 다시 델타포스와 레인저 160 특수비행단을 파견하여 민병대 수장 아이디드를 체포하고 반군을 제압하는 작전을 펼치지만 3주 예정의 작전이 길어지며, 예상치 못한 격한 반격으로 블랙호크까지 격추당하게 됩니다. 이에 블랙호크 조종사 구출 미션도 추가로 진행되며 영화는 더욱 치열한 전투 양상으로 빠지게 되며, 전투 지옥은 갈수록 더 처참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생지옥이 되어 버립니다.오직 죽은 자 만이 전투의 끝을 보았노라라는 영화의 시작에서 보여주는 문구에서 처럼 영화는 결국 작전이 성공되었는지 실패하였는지는 장면으로 보여주지 않고 글귀로 마무리를 하면서, 전쟁의 참상에 대한 교훈을 남겨주며 마무리합니다.

실감 나는 전투 장면, 군필 배우들인가

영화에서 전투 훈련을 하는 장면들부터, 실제 헬기를 타고 조종하는 파일럿들도 배우일 텐데, 모두가 영화 촬영을 위해 조종 훈련을 받기도 하고, 영화배우들은 정말 대단하며 어떻게 보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이런 전투영화에서는 정말 고생이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 전투는 아니다 보니 죽을 일은 없겠지만, 연기하는 배우들을 보면 실제 군대에서 몇 년은 썩은 고인물들처럼 실제 중사나 상사 짭 밥은 먹은 것처럼 연기를 자연스럽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직업군인도 아닐 텐데, 물론, 레저활동처럼 사냥이나 외국에서는 총기 사용도 그렇고 어떤 제약이 덜하기 때문에 조금 체험을 통해 몸에 익힐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할 수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군복을 입고 비록 세트로 된 막사지만, 군대 안에서의 생활을 직접 하지 않았을 텐데, 연기만으로 상명하복이나 군대 체계의 표현을 외국 배우들은 매우 잘하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 시가지 전투에서도 특수효과도 특수효과지만, 총기 사용이나, 실제 훈련도 촬영 전에 많이 받았겠지만, 정말 실제 전투에서 보여주는 것 같은 액션들과 카메라나 좀 더 박진감 넘치는 많은 추가적인 요소들도 물론 많은 작용을 하였겠지만, 아무튼 실제 전투가 있으면 영화와 같을 것 같기에 끔찍한 장면들도 위험한 장면들도 더 격렬하게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군생활을 하고 나서 병기를 직접 다루고 직접 쏴볼 수 있는 경험이 많았지만, 그렇다고 목숨 걸고 전투를 직접 했던 것은 아니라 뛰어다닐 수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전쟁터에서는 정신이 없을 거라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 버려서 막 총에 맞고 수류탄에 터져나가고 하는 것도 많을 텐데 영화에서도 그런 것을 어떻게 알고 잘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영화인가 게임인가, 블랙호크다운과 콜 오브 듀티

블랙호크 다운을 처음 본 것은 학창 시절이라 당시 밀덕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아재들은 웬만하면 한 번쯤은 다 해봤을 레인보우 6 같은 총싸움 부터, 넷마블에서 한창 유행하던 카르마 같은 총싸움 온라인 게임을 즐겨했다면, 아마 플레이 스테이션 비디오 게임도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해 봤을 법도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라는 게임도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아마 지금까지도 시리즈물로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이 블랙호크다운 영화는 아마 콜옵 시리즈 물에서도 4 Modern warfare 시리즈와 거의 완벽하게 스토리나 게임 내에서의 미션도 흡사했었던 것 같았습니다. K -4 고폭탄이라고 하면 미필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헬기를 타고 게임상에서 나마 반군들을 향해서 막 쏴볼 수도 있고, 영화에서 본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 해 보려고 나름 진지하게 게임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게임으로는 노바 로직의 델타 포스 블랙호크 다운도 있고, 이 영화 자체의 시나리오의 미션이 그대로 진행되는 게임이 많을 정도로 영화 자체의 시나리오도 완벽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게임도 열정적이게 할 수 있는 체력도 안되고 관심도 없어어져 흥미는 없지만, 블랙호크다운 같은 영화는 2001년에 만들어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2022년인 현재 봐도 참 재미있는 명작이며, 정말 군대에서 휴식시간 때 보았던 기억도 있었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실감 나는 시가지 전투와 헬기 전투 장면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엑스트라 적들도 참 연기를 맛깔나게 외국은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진지하게 촬영을 열심히 잘 임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 세트라고 하기에는 정말 실제 있는 한 마을을 통째로 옮겨다 놓은 것 같은 커다란 시가지에서 실제 헬기가 추락한 곳에서의 실감 나는 전투와 모든 전투는 정말 총알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게임 장면과 가끔은 혼돈이 될 정도로 특히 야간투시경 녹색 화면이 나올 때는 게임 생각이 많이 나기도 했습니다. 실제라면 공포와 소음과 정신이 없어서 벌벌 떨지도 모르겠고, 아니면 정신 나가서 버서커 모드에 미쳐 날뛰면서 용감하게 나대다가 죽을지도 모르겠지만, 잘 훈련된 군인답게 프로페셔널한 영화 속 군인들은 시가지 전투에서 작전을 잘 수행하면서 전우애를 보여주며 정말 전투 장면 하나만큼은 실제 군인들도 인정할 만큼 실감 나게 잘 연출해서 촬영하였습니다.

세계적인 거장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한스짐머

영화감독도 거장이지만, 음악감독 한스 짐머 역시 세계적인 거장으로 블랙호크의 사운드트랙은 정말 전쟁의 참상을 보여줄 때에서의 노래, 격력 한 전투에서의 긴박한 노래, 전우를 잃거나 슬플 때 나오는 노래나 한스 짐머의 사운드 트랙은 여러 영화에서도 검증되었듯이 대단하기 때문에 한번 찾아서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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