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레전드 영화 클레멘타인
어린 시절부터 흥얼거리던 정겹게 부르던 노래 그 노래가 실제로 영화 속에서 나오기도 하는 전설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솔직히 리뷰를 하기엔 한다고 하기에는 작품성이라 전체적으로 어떻게 표현 자체를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에만 검색을 해봐도 평점은 무려 9.83이며 평가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주옥같이 찬양하는 평가밖에 없습니다. 반어법을 쓸 표현이겠지만, 이런 영화를 나만 볼 수 없다는 다 같이 죽자 뭐 이런 마음으로 평가를 했다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당시 주연으로 출연한 이동준 배우는 52억을 투자해서 2억의 수익을 겨우 가져갔다고 하니, 이 영화로 인해서 웃지 못할 현수막 일명 ‘김동준 똥꼬 쑈’ 같은 밈이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것도 볼 정도로 가슴 아픈 영화이자 영화를 제작하고 투자하고 출연한 당사자로서 자부심을 가질지 어떤 생각을 지는 잘 모르겠지만, 관람객으로서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스토리는 1979년 작 ‘존 보이트’ 주연 ‘The Champ’와 거의 흡사하다고 하는데, 스토리 자체는 사랑하는 딸을 둔 아버지가 돈 때문에 어떤 지하세계 격투 클럽에서 싸우게 되고 여차저차 우승해서 해피엔딩 뭐 그런 건데, 이 영화는 결말나 해피엔딩 아무튼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기승전결이나 스토리나 주인공이나 결말 그 어떤 것에 중요함을 두고 볼 것이 아니라 클레멘타인이라는 영화를 생에 동안 감상을 하였구나를 생각하면 될 정도의 레전드 영화임에는 분명합니다.
대체 불가 요약 불가 극악무도한 영화
혹평조차 받기 힘들었던 영화로 길이 역사에 남을만한 기록을 세운 영화로 기억됩니다. 웃겼던 평가 중에 무슨 잠실에 가려면 그냥 신도림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야 하는데, 이 영화는 일단 신도림에서 지하철을 타고 인천에 가서 비행기를 타고 광저우로 가서 마카오에서 도박빚을 지고 실크로드에서 포복으로 기어 다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튜브 타고 포항에 표류해서 과메기를 대게라 속여 팔다 경찰에 잡혀 잠실로 도착하는 영화라는 긴 평이 있었습니다. 글만 봐도 너무 웃겼는데, 보다가도 멘털이 나가고 보고 나면 죽기 직전까지 멘털이 털려 나간다는 영화지만 죽기 전엔 꼭 봐야 하는 영화라고 합니다. 평론가들은 아마 평론조차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한번 직접 이 영화에 대한 대체 불가한 이유를 직접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투머치, 막장 그리고 억지 글로벌 신파극
분명 큰 자본이 들어간 영화이며 무려 스티븐 시걸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52억 중에 50억을 스티브 시걸에게 출연료로 줫을 거라는 웃지 못할 농담 같은 이야기까지 전설로 떠돌고 있으니, 정말 할 말이 없긴 하지만, 스토리는 다른 영화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내용일 순 있지만, 연출 자체가 너무 코리아 드라마에 맞추어져서 시대착오적인 신파극이자, 주스를 내뿜게 만드는 막장 그리고 뜬금없는 감동의 브금과 함께 억지스러운 감동을 주려는 장면들, 스티븐 시걸 형님의 연기 자체가 좀 툭툭 던지는 연기지만, 영화에서 하기 싫어서 그냥 나가는 건가 할 정도로 뭐 하는 건가 싶은 연기들이 있었습니다. 몇 번 나오지도 않는데… 쓸데없이 많은 내용들이 일관성 없이 등장하고, 사건들이 그냥 주르륵 일관성 없이 등장하는데 황기순(?)이라는 분도 나왔다고는 하는데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생각조차 멈추게 만드는 설정과 기타 등등
영화를 보다보면, 위에 지하철 이야기처럼, 어디서 출발을 했더라 하는 의문이 들게 만드는 설정의 변화로 인하여, 장면 변화들과 (저금통을 깨서 겨우 아빠 생일상을 차려주던 사랑이가 갑자기 겁나 비싼 커플반지를 구매하거나 태권도 선수였던 아빠가 편파 판정 패배 이후 형사가 되었다가 근무 중 기물 파손 정도로 해임까지 돼버리고 갑자기 지하 격투 세계로 가서 뜬금없느느 소싸움이 나오고 소싸움에선 발라드 음악이 나오기도 합니다) 정신 아무튼 못 차립니다. 만약 지금까지 스크롤을 내리며 이 글을 읽으셨다면 영국에서 온 편지 뭐 그런 거다 생각하시고 한번 클레멘타인을 찾으신 후에 직접 한번 감상해보셔야 합니다. 말 그대로 이제는 신화처럼 컬트적 인기로 인하여 밈 처럼 인터넷에서 살아가고 있는 클레멘타인 입니다. 평점에 낚인 사람들이 분노하면서 별점을 낮게 주지만 오히려, 별점 테러자들로 분류가 되기도 합니다. 누가누가 리뷰를 더 진한 감동을 주게 잘 남기는지 지금까지도 온라인상에서는 뜨거운 경쟁 중이며, 2022년에도 개봉 중인 영화 중에서 조금만 삐딱선을 타거나, 흥행에 참패하거나 기대 이 하치의 영화가 나오기만 하면 소환되는 전설의 영화 ‘클레멘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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